금호초등 이혜원·남향희조가 97경북춘계종별테니스대회 여초등부 복식 정상에 올랐다.금호 이혜원·남향희조는 5일 안동테니스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 여초등부 복식 준결승에서 안동서부 김초희·김민정 조를 8대2로 누르고 결승에 진출, 경산 서미경·박현주조를 또다시 8대4로격파해 패권을 차지했다.
또 안동용상 김선정과 금호 이혜원은 각각 준결승에서 금호 남향희와 안동서부 김초희를 꺾고 여초등부 단식정상을 가리게 됐다.
남초등부에서는 청도 이승재가 결승에 선착, 안동서부 임형찬과 포항남부 석현준의 승자와 우승을 다툰다. 복식에서도 안동서부 임형찬·이수호조가 왜관중앙 천태명·류현우조를 8대2로 격파하고 결승에 먼저 진출했다.
〈석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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