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부총리 강경식씨 유력"
김영삼대통령은 5일오전 청와대에서 국회 임명동의를 받은 고건 신임총리에게 임명장을 주고 고총리와 내각 인선을 협의했다.
김대통령은 빠르면 이날 오후 늦어도 6일중 개각을 단행한다.
그러나 개각의 폭은 내각의 안정성 유지를 위해 당초 예상보다 작은 6~7명의 중폭에 머물 것으로보인다.
김대통령은 이번 개각에서 경제난과 한보사태에 대한 총괄책임을 물어 한승수경제부총리를 경질하는 한편 경제부처장관 및 재임기간이 2년 이상된 일부각료들을 교체할 것으로 알려졌다.안광구통산장관은 주무부처 장관인데다 각종 인·허가시 차관이었다는 점 때문에, 추경석건설장관은 한보철강 부지매립 문제 등을 명쾌하게 해명하지 못했다는 이유 때문에 물러날 것으로 보여진다. 또 관련부처는 아니지만 김용진과기처장관의 경우 은행감독원장 재임때 한보 특혜대출에대한 감독책임이 있어 교체대상으로 꼽히고 있다.
경제부총리 후임에는 강경식신한국당의원이 유력한 가운데 진념노동부장관등이 거명되고 있다.〈吳起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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