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 농협 영양군지부가 계속되는 운영 미숙으로 경영실적 전국 최하위를 기록, 출장소로 격하될 위기에 놓여있다.
영양군지부의 지난해 예금실적은 3백억원에 불과해 95년보다 무려 1백억원이나 줄어들었으며, 구매사업도 취급 물량은 늘어났으나 수익고는 30-40%%나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국에서최하위에 해당하는 실적이다.
농협 관계자는 이같이 농협 영양군지부의 경영 실적이 부진한 것은 전반적인 경제불황에 특히농산물값이 폭락한데다 군금고 의존도가 높고 자체 경영부실이 낳은 결과라고 주장했다.주민들은 영양군지부가 전국에서 꼴찌를 차지한다는 것은 말도 안된다면서 경영인들의 문책과 중앙회의 특별관리가 시급하다고 주장하며 대책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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