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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자크 시라크 프랑스 대통령은 2일 국민통합을 증진시키고 프랑스 사회에 증오가 자라는 것을 막기 위해 불법이민자에 대한 강경정책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시라크 대통령은 이날 엘리제궁에서 유태인 대표들을 접견하는 자리에서 불법이민에 대한 유화적태도는 인종적 증오와 외국인 혐오증만 키워낼 것이라고 지적하며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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