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의 농산물 물류비용이 지나치게 많이 들어 가격경쟁력을 상실하고 있다.3일 농림부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연간 농산물 물류비는 총 3조5천억원으로 농업분야 국내총생산(GDP)의 18.1%%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국가 전체 GDP에서 전체상품의 물류비가 차지하는 비중이 15.7%%인데 비하면 지나치게높은 수준이다.
미국의 경우에는 GDP대비 전체상품 물류비의 비중이 10.5%%에 불과하다.
농산물 물류비 가운데 가장 규모가 큰 것은 물류관리비로 연간 7천3백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농림부는 산지에서부터 농산물을 포장, 소비지까지 일관된 수송체계를 구축하고 농산물 공영도매시장에서 하역기계화를 하게 되면 물류비를 연간 최고 1조6천억원가량 줄일 수 있을 것으로 보고있다.
댓글 많은 뉴스
홍준표 대선 출마하나 "트럼프 상대 할 사람 나밖에 없다"
나경원 "'계엄해제 표결 불참'은 민주당 지지자들 탓…국회 포위했다"
홍준표, 尹에게 朴처럼 된다 이미 경고…"대구시장 그만두고 돕겠다"
언론이 감춘 진실…수상한 헌재 Vs. 민주당 국헌문란 [석민의News픽]
"한동훈 사살" 제보 받았다던 김어준…결국 경찰 고발 당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