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韓永씨 주소유출 경관등 3명 구속

입력 1997-03-01 14:28:00

서울경찰청 수사과는 28일 피살된 이한영(李韓永)씨의 거주지등 개인정보를 심부름센터에 유출한서울경찰청 정보과 조칠완(趙七完.52)경사와 ㄷ심부름센터 이상윤(李相允.52)씨,김민식씨(27) 등 3명을 공공기관의 개인정보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등의 혐의로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ㄷ심부름센터 대표 이씨 등은 지난 1월31일 신원이 확인되지 않은 30~40대 남자로부터 수수료조로 45만원을 받고 조경사를 통해 이한영씨의 거주지를 알아내 문제의 남자에게 알려준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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