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랍국, 安保理 소집 요구

입력 1997-02-28 15:00:00

[유엔본부] 이스라엘의 동예루살렘내 정착촌 건설 강행결정과 이에 대한 아랍국의 반발로중동지역의 긴장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유엔주재 아랍국 대표들은 26일 이스라엘에 압력을 행사하기 위한 유엔안보리 비상회의 소집을 요구하고 나섰다.

유엔 아랍국 모임의 회장을 맡고있는 나세르 알-키드와 팔레스타인 대표는 이날 유엔 아랍국 대표 회담에서 유엔 안보리 회의 소집을 요구키로 결정했다고 밝히고 아랍국은 안보리에 이스라엘정착촌 건설 결정의 불법성 을 재확인하고 건설계획철회를 요구하는 결의안을 제출할 것이라고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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