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시 동성동 불종거리에'불종'이 복원됐다.구한말에 설치된 것으로 알려진 '불종'은 일제말기에도로확장으로 철거된 이후 새로운 명물로 다시 등장하게 됐다.
불종거리내 구 회다방 앞 인도변에 복원된'불종'은 불이 나거나 위급한 일이 발생했을때 종을 쳐주민들에게 알려 재난을 슬기롭게 극복했다고 전해내려져 오고 있다.
마산시는 앞으로'불종'복원을 계기로 합포만의 얼을 이어나가고 아울러 애향심을 북돋울 수 있도록 하는 시민 상징물화 하기로 했다. 새로 복원된'불종'은 구리와 철을 합금한 무게 20관, 구경48cm로 3.4m 높이의 불종대에 매달려 있다. 〈마산.崔永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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