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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는 28일 오전 도청에서 거동이 어려운 환자들을 직접 방문해 진료를 하는 '이동 보건소'차량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 활동에 들어갔다.
경주를 포함 12개 시·군에 우선 배치하는 이 이동보건소 차량은 의사 간호사 간호조무사 물리치료사 등 5명의 가정의료서비스팀과 의료장비를 싣고 집에 누워있는 환자들을 찾아 진료활동을 벌인다는 것이다.
경북도는 미 배치지역은 98년까지 전부 배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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