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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성경찰서는 28일 김경국씨(24·무직·대구시 달성군 현풍면 중리)를 긴급체포 했다.김씨는 지난해 8월1일부터 달성군 논공읍 이천1리 엄모씨(23) 집에 들어가 비디오와 신용카드를훔치는등 3차례에 걸쳐 빈집을 털고 훔친 신용카드 3장으로 물건을 구입해 1천5백만원 상당의 피해를 입힌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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