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남부 경찰서는 28일 남의 집에 들어가 헤어진 애인을 찾아주지 않으면 가스통을 폭파시키겠다며 유리창을 부수는등 난동을 부린 최모씨(29·남구 대봉2동)에 대해 폭력혐의로 구속영장을신청.
최씨는 이날 오전 7시쯤 남구 이천 2동 박모씨(45)집에 침입해 지난 89년 군입대전 헤어진 애인황모씨(30)를 찾아달라며 3층 옥상에 설치돼 있던 가스통을 집어 들고 1시간 동안 경찰과 대치.한편 현장에 출동한 119구조대와 경찰은 20여분 동안 최씨 설득에 나섰으나 말을 듣지 않자 기동타격대를 출동시켜 5분만에 제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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