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무수석 강인섭·경제수석 김인호·총무수석 유재호씨"
김영삼(金泳三)대통령은 28일 김광일(金光一)비서실장을 교체, 후임에 김용태(金瑢泰)전내무장관을임명하는 등 청와대 비서실 개편을 단행했다.
김대통령은 한보정국을 타개하고 민심을 추슬러 국정분위기를 쇄신하기 위한 당정개편의 일환으로 먼저 청와대비서실 개편을 단행, 새 정무수석에 강인섭(姜仁燮)전의원을, 경제수석에는 김인호(金仁浩)공정거래위원장을 각각 임명했다.
김대통령은 또 총무수석에 유재호(柳在浩)조달청장을 임명했다고 윤여준(尹汝雋)청와대대변인이발표했다.
윤대변인은 "청와대 비서실 개편은 비서실장과 정무, 경제, 총무수석만 교체했으며 이것으로 수석비서진의 교체는 더 이상 없다"고 밝혔다.
윤대변인은 이어 "비서실은 업무 공백이 있어서는 안되기 때문에 최소한의 수준에서 비서실을 개편한 것"이라며 "이는 비서실의 안정과 업무의 지속성을 김대통령이 고려한 것"이라고 말했다.김대통령은 이번 개편을 통해 비서실장과 경호실장을 포함, 13명의 수석비서관중 4명만 교체함으로써 청와대비서실 개편은 소폭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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