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악의 불황을 겪고 있는 지역백화점들이 봄시즌을 맞아 전례없는 대대적인 판촉행사를 벌이는등 총력전에 돌입하고 있다.
백화점들은 지난해에 이어 2월말 현재 매출신장률이 2-3%%대로 현저히 떨어짐에 따라 다양한고객판촉행사를 통해 매출부진을 효과적으로 돌파한다는 전략이다.
대구백화점은 28일부터 내달 9일까지 무휴로 '대백카드회원 특별초대전'을 갖는다. 고객이 대백카드로 10만원이상 물품을 구매할 경우 6개월무이자 할부혜택을 부여하며 회원에 한해 의류 잡화생활용품 등 전품목에 대해 10-50%%의 할인혜택을 주는 회원특별우대코너도 운영할 계획이다.또 행사기간중 소비자공개현상 경품대잔치를 마련해 공개추첨을 통해 5백60여명의 고객들에게 한우갈비, 청결미, 김, 참기름세트 등의 경품을 제공한다. 대백은 신춘명품전, 봄신상품전, 신혼상품전 등과 함께 국내외 유명 남녀브랜드 이월상품전을 기획해 최고 50%%의 할인율을 적용하는등대대적인 판촉활동에 나선다.
동아백화점은 카드회원 70만 돌파기념으로 28일부터 내달10일까지 카드회원 특별우대세일에 들어간다. 의류 가전 잡화 등을 최고 50%%의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며 쏘나타Ⅲ 공개현상경품행사도벌인다. 매장별로는 일별 한정판매전을 열어 티셔츠 핸드백 자켓 등은 3천-3만원,양배추 시금치상추 등을 4백-9백원의 특별가로 소비자들에게 내놓는다. 한편 수성점에서는 1일부터 열흘간 댄싱페스티벌, 커플게임 등 봄시즌 영축제를 열어 신세대들에게 각종 볼거리를 제공하며 진 영캐주얼 상품전도 함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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