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는 청각장애인과 시각장애인 등 장애인들과의 의사소통과 이들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교양과정의 하나로 수화와 점자타자 등의 교육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교양과목을 빠르면 올해 2학기부터 신설키로 했다.
박영필(朴寧弼)교무처장은 25일 "장애인에 대한 이해와 함께 건전한 교양인 육성이라는교육목표에 부합해 이같은 교양과목을 신설키로 했다"면서 "이를 일반 교양과목이나 사회사업학과의 교양과목의 하나로 신설하는 등의 구체적인 방안을 이번 학기중에 결정할 방침"이라고 말했다.연세대 총학생회는 지난해 수화 등 장애인과의 의사소통에 필요한 교양 교과과정의 신설을 선거공약으로 내세워 학교측에 강좌개설 요구를 전달했었다.
한동수(韓東洙.26.법학4)총학생회장은 "교과내용과 이수학점 등 구체적인 내용은 내부토의를 거쳐오는 3월초에 확정, 학교측에 공식 요청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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