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노동당중앙위 국제부장 현준극이 해임되고 후임에 부부장인 김량건이 임명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같은 사실은 러시아방송이 24일 북한 노동당중앙위 국제부가 지난 일요일(23일) 배포한 '백서'를 인용, '국제부 이전 부부장 김양건이 부장임무 수행에 착수했다'고 보도함으로써 확인됐다고내외통신이 25일 보도했다.
그러나 이 백서는 국제부장으로 있던 현준극이 어떤 직책으로 이동됐는가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다고 러시아방송이 전했다.
신임 노동당 국제부장 김량건은 86년 9월 노동당 국제부 부부장에 올랐으며 95년10월에는 김일성훈장을 수여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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