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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지난 23일 밤 11시45분쯤 경주시 감포읍 동방 1백15마일 해상에서 조업중이던 채낚이어선제1남일호(30t·선장 서헌재) 선원 최영대씨(54·포항시 남구 구룡포읍)가 선내 식당에서 변시체로 발견돼 24일 포항해양경찰서에서 부검을 실시한 결과 심장마비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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