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바네스와르] 인도 동부 오리사주의 힌두교 집회에서 23일 화재가 발생, 2백명 이상이 숨졌다고 인도 PTI통신이 보도했다.
통신은 또 5백명이 화상을 입었으며 이중 3백명은 중태라고 밝혔다.
화재는 오리사주의 주도인 부바네스와르에서 3백50㎞ 떨어진 바리파다지방 마두반시의 힌두교 집회장에서 발생했으며 약 5천명의 신도들이 한 힌두교 지도자의 설교를 듣기 위해 이번 행사에 참석하고 있었다.
목격자들은 3일간 계속된 종교집회가 끝나갈 무렵 대나무와 짚으로 만든 무대에서 화재가 발생했으며 이 불은 순식간에 신도들을 수용하고 있던 주변 텐트등으로 번졌다고 말했다.
댓글 많은 뉴스
나경원 "李 장남 결혼, 비공개라며 계좌는 왜?…위선·기만"
이 대통령 지지율 58.6%…부정 평가 34.2%
트럼프 조기 귀국에 한미 정상회담 불발…"美측서 양해"
"재산 70억 주진우가 2억 김민석 심판?…자신 있나" 與박선원 반박
김민석 "벌거벗겨진 것 같다는 아내, 눈에 실핏줄 터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