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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들이 이용할만한 문화시설이 없는 울진지역에 청소년수련관이 건립된다.울진군은 총사업비 48억원을 들여 울진읍 연지리 792의1 일대 부지 3천6백95㎡에 지상2층 지하1층으로 수용인원 1천명 규모의 청소년수련관을 건립키로 하고 20일 기공식을 했다.98년에 완공될 수련관은 수용인원 7백명 규모의 강당을 비롯해 도서실, 예절실, 컴퓨터실을 갖추며 진학, 이성교제등 청소년의 고민과 문제를 다룰 상담실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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