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5월부터는 집집마다 배달되는 전기, 가스 등 각종 에너지 요금 고지서에 그 달의 에너지 사용량과 전달 에너지 사용량, 전년 같은달의 에너지 사용량 등이 함께 표시된다.또 가족수나 주거형태별로 가장 이상적인 에너지소비량이 제시돼 각 가정별로 에너지절약을 위한 모델케이스로 활용할 수 있게된다.
통상산업부는 24일 앞으로는 매월 각 가정에 배달하는 전기요금 고지서, 도시가스 요금 고지서등에 전달 사용량과 전년 같은달의 사용량을 함께 표시해 에너지절약을 유도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각 가정에서는 전기요금의 경우 현재는 매달 사용량이 얼마인지만 알수 있었으나 앞으로는 그달의 사용량은 물론 전달에는 몇 ㎾/h를 썼고, 작년 이맘때는 몇 ㎾/h를 썼는지를 쉽게비교해 볼 수 있게 된다.
또 가족수, 주거형태, 가전기기 사용패턴, 생활패턴 등에 따른 가구형태별로 가장 바람직한 에너지소비량을 분석해 이를 에너지요금 고지서에 첨부해 에너지절약 모델케이스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통산부는 한전과 도시가스회사, 한국지역난방공사 등 관련 기관이 갖고 있는 요금표시 전산 프로그램 수정작업과 지로용지 기재내용 변경에 따른 금융결제원의 허가를 거친 후 늦어도 오는 5월부터는 이 제도를 시행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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