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여은행원 심야 피살

입력 1997-02-21 14:29:00

[구미] 20일 밤11시55분쯤 구미시 원평3동 신각산 육교위에서 이은아씨(25·은행원·구미시 남통동 대동아파트)이 흉기에 찔려 숨졌다.

숨진 이씨는 ㅅ은행직원들과 회식을 마치고 통일호 열차로 밤11시34분쯤 구미역에서 내려 집으로가던중 육교위에서 예리한 흉기에 우측 옆구리등 13곳을 찔려 쓰러져있었다.

경찰은 범행장소 부근 육교밑 철길에서 범행에 사용한것으로 추정되는 식칼을 발견하고 숨진 이씨의 핸드백에서 현금 4만2천원과 현금카드등이 그대로 남아있는 점을 들어 주변인물을 상대로수사를 펴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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