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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오후 6시50분쯤 대구시 서구 원대3가 마실구이식당에서 하만태씨(42·주거부정)가 식당주인인 전처 우선필씨(37)를 흉기로 찌르고 달아났다.
등과 허리를 찔린 우씨는 동산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다 이날 밤 9시50분쯤 숨졌다.3년전 우씨를 흉기로 찔러 구속되면서 이혼한 하씨는 이날 저녁 식당에 찾아가 행패를 부리다 흉기를 휘둘렀다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