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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공대 노동조합'설립신고서가 19일 포항시청에 접수됨으로써 포항공대 개교 10년만에 정식으로 노동조합(조합장 김창식)이 탄생했다.
포항공대 교직원 노동조합설립 발기인 8명의 이름으로 된 설립신고서에는 '노력에 상응하지 못하는 대우 및 불투명한 미래, 독선적인 조직개편과 감원우려, 일관성없는 대학 정책, 급여현실화 미흡'등을 지적하고, '이를 적극적으로 해결하기 위해서 노조설립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