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스크바] 러시아 하원인 국가두마의 제2단계전략무기감축협정(STARTII) 비준은 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의 동구 확대계획 결과에 달려 있다고 러시아 국가안보위원회 대변인이 18일 밝혔다.
레오니드 마요로프 대변인은 인테르 팍스 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히고 나토 확대문제에관한한 러시아 내에는 어떤 합의가 존재하고 있다 고 말했다.
미 의회는 지난해 8월 START Ⅱ 비준안을 의결했으나 공산당이 지배하고 있는 러시아 국가두마는 지난주 나토가 동유럽 국가들을 주대상으로 한 기구 확대계획을 계속 진행하는 한 비준을거부할 것임을 경고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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