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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은 정월대보름날(22일) 풍년을 기원하는 대규모 달맞이행사를 개최하기로 했다.청도읍 고수리 청도천변에서 열릴 달집태우기 행사에는 3천여주민이 참가해 농악을 시작으로 연날리기, 윷놀이, 지신밟기, 쥐불놀이등이 펼쳐진다.
이날 달집태우기는 달이 뜨기전 고유제를 지낸후 솔가지 30트럭분을 높이 15m로 쌓아 불을 지르고 깡통을 돌리는 쥐불놀이로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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