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8년 동안 지역별로 이업종교류회란 조직을 다져왔는데 앞으로는 이를 기반으로 가시적인성과를 거둘수 있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지난 14일 전국이업종교류연합회 이사회에서 회장으로 추대된 박재환씨(63·사진·주식회사 한일건재)는 이업종간의 공동화, 협동화사업 추진에 역점을 둘 것이라고 밝혔다.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차원에서 이업종교류의 활성화가 중요시되고 있는데.
▲일본은 이미 30년전에 이업종교류사업을 도입했으며 이 사업이 일본을 세계적인 기술선진국으로 발돋움 할 수 있는 토대가 됐다. 우리도 조직을 더욱 강화해 기업경쟁력 제고는 물론 기술개발과 사업공동화에 노력해야 될 시기다.
-재임기간 중점사업은 무엇인가.
▲5개년 계획으로 전국 6개지역에 물류센터를 설립, 이를 전국의 회원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전국적인 물류망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미 대구경북연합회가 올해중 물류센터를 조성하기로 하는등 지역 연합회들이 이사업의 필요성을 공감하고 있다. 물류센터 구축은 중소기업들의 물류비용절감은 물론 공동구매, 공동판매의 활로가 될 것이다.
-이업종교류사업 추진에 있어 어려운 점과 건의사항은.
▲이업종교류회는 정부의 적극적인 권유에 따라 조직되고 있는 만큼 관련법에 따른 적극적인 지원이 아쉽다. 현재 재원부족으로 사무국을 구성하지 못하고 있다. 여기에는 회원들과 중소기업인들의 동참과 협조가 필요하다.
댓글 많은 뉴스
국힘 김상욱 "尹 탄핵 기각되면 죽을 때까지 단식"
[단독] 경주에 근무했던 일부 기관장들 경주신라CC에서 부킹·그린피 '특혜 라운딩'
민주 "이재명 암살 계획 제보…신변보호 요청 검토"
국회 목욕탕 TV 논쟁…권성동 "맨날 MBC만" vs 이광희 "내가 틀었다"
최재해 감사원장 탄핵소추 전원일치 기각…즉시 업무 복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