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농촌지역 암환자 증가

입력 1997-02-19 14:40:00

[의성] 의성군보건소가 지난해 대한가족계획협회 대구경북지부와 공동으로 영세민등 9백40명에대해 암검진을 실시한 결과 자궁암 59, 간암35, 위암30, 폐암25, 유방암 8명등 전체의 16.5%%에달하는 1백57명이 암을 앓고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보건소는 이들에게 병원치료를 받도록 하고 있으나 상당수는 형편이 어려워 병원조차 찾지 못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보건소는 올해는 읍면 보건지소등을 찾는 영세민을 우선으로 1천1백36명에 대해 암검진을 실시할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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