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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 18일 오후4시50분쯤 의성군 의성읍 철파리 의성 상수원 수원지 퇴수로 터파기 공사장에서3.2m 높이에 쌓아둔 2t 가량의 흙이 수로에 무너져 내려 작업중인 대구 경일건설 작업원 김진출씨(66·의성읍철파리)가 현장에서 숨지고 김태수(65·의성군구천면용사리) 이해진씨(32·대구시서구평리동)등 2명은 중상을 입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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