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은 대 북한 식량재개를 며칠안으로 발표하게 될 것이라고 미국무부 대변인이 17일(현지시간)밝혔다.
미국은 6백10만달러 상당의 식량을 북한에 원조했으나 지난해 9월 동해 잠수함침투사건발생으로이를 중단했었다.
니컬러스 번스 미 국무부 대변인은 이날 매들린 올브라이트 국무장관과 동행해 파리를 방문한 자리에서 이같이 밝히고 국제식량기구를 통해 전달할 지원식량의 양도 지원재개발표때 동시에 있을것이라고 말했다.
올브라이트 장관은 북한식량지원은 인도적 차원에서 실시하는 것이며 계속 추진(지원)하게 될 것임을 밝혔다고 번스대변인이 전했다.
한국은 번스대변인의 이같은 발표가 있기 수시간전에 북한귀순자 이한영씨 피격사건과 황장엽비서 망명요청사건등 북한과의 긴장조성에 상관없이 대북 식량원조 및 경수로지원조사팀파견을 계획대로 실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이와 거의 동시에 북한도 황의 망명을 받아들일 것을 시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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