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도서관과 대봉도서관에서는 인기있는 조정래씨의 '태백산맥'이나 '아리랑', 이문열씨의 '삼국지'같은 인기소설은 몇달을 기다려도 대출받기 어렵다. 모두 10권이 넘는 장편이기때문에 독자들이 구입해 보기에 경제적부담이 너무 커서 도서관을 이용하는 사람이 많은 것같다. 공공도서관에서 특정책만 많이 비치하는 것도 다소의 문제가 있겠지만 1달 대출사항등을 파악해서 많이 대출되는 책들은 보유권수를 늘리는 것이 더 바람직하다고 생각한다.
또 소설류외에 인문 사회과학등 전문서적도 많이 있었으면 한다. 인도철학서 '바그다드 기타'같은책은 어디에도 없었다. 요즈음은 책값도 너무 비싸서 일일이 사서 보기에 학생들 주머니사정으로는 부담이 크다. 공공도서관에라도 책이 가득가득 있어서 마음껏 읽을 수 있었으면 좋겠다.김보경(대구시 중구 남산1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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