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의회 무소속동우회가 17일 시내 음식점에서 모임을 갖고 전의장 최백영(崔栢永)의원을 회장으로, 우승기(禹勝基)의원을 부회장에, 이덕천(李德天)의원을 총무로 진영을 새로 개편, 의장선거의 패배를 딛고 후반기 의회활동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최회장은 "무소속동우회가 지금까지의 친목위주 모임에서 탈피, 대구의 난제를 해결하는데 적극적으로 참여할 것"이라며 "시의회에 활기를 불어넣는 촉매제 역할을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그는 "후반기의회는 올 연말 대선등 정치일정으로 소극적으로 운영될수밖에 없다"고 말하고 "그렇다고 시의회의 역할을 포기할수는 없는만큼 시민의 이익을 대변하겠다"고 말했다.이날 모임에는 대구시내 무소속의원 22명중 11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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