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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굴데굴
데구르르
도토리
구르는 소리.
바위에
부딪혀
"아야야"
다람쥐가
주으러 오지요.
반짝반짝
매끈매끈
모두 모여
키재기 해요.
"내가 더 크다"
"아냐, 내가 더 커"
파아란
하늘 아래
도토리 모아모아
선생님께
가져다 드릴래요.
신계영(예천용궁초등 5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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