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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 17일 밤11시쯤 상주시 만산동 사회복지법인 천봉산기도원 16호실에 정신분열증으로 수용된 금창국씨(34·상주시 중동면)가 함께 수용된 정두화씨(54·포항시 대송면)와 싸우다 정씨를 때려 숨지게했다. 경찰은 금씨를 상해치사혐의로 입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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