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로변 지하다방에서 40대 여주인이 피살된 채 발견됐다.
14일 오전 8시 50분 쯤 대구시 동구 신암4동 144의22 3층 건물 지하 길성다방에서다방주인 김난희씨(43·여·대구 북구 복현동)가 피를 흘린 채 엎드려 숨져 있는 것을 여종업원 전모씨(45)가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종업원 전씨는 "전날 밤 늦게 퇴근했다가 아침에 출근해 보니 손 등에 피가 묻은채 숨져 있었다"고 말했다.
경찰은 숨진 김씨의 주변인물을 상대로 탐문수사를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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