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울림-면사무소 몇차례씩 왕복 "팩스 있었으면..."

입력 1997-02-14 00:00:00

***'이장들에게 보급해줘야'

○…행정의 효율성을 높이기위해 이장들에게 팩스를 보급해주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지적.본청과 읍면동사무소엔 팩스가 개설됐지만 마을단위까지는 보급되지 않아 일선 이장들은 바쁜 일과에 쫓기고 있는 실정.

이장들은 바쁜 일손에 면사무소까지 사소한 일로 하루 2~3번씩 찾아야하는 번거로움이 있다 며팩스보급을 요청.

*** 10일 지나도 수사 진전없어

○…지난 4일 포항시 해도2동에서 발생한 조직폭력배 보복살인사건을 수사중인 경찰이 사건 발생10일이 지나도록 용의자 추가검거등 수사에 별다른 진전이 없어 수사력에 한계.사건후 경북지방경찰청은 포항남, 북부경찰서와 합동수사본부를 설치하고 수사를 폈으나 지난 5일 자수한 황승혁씨(20)등 3명만 구속한 상태.

시민들은 이번 사건을 계기로 또다른 보복사건이 발생할 위험이 있는 만큼 철저한 수사가 필요하다 고 지적.

*** 과열양상속 무투표당선

○…임기만료로 잇따라 실시될 영덕내 농협및 수협장 선거가 벌써 치열한 양상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김찬식 강구농협장이 무투표로 당선이 확정돼 눈길.

김조합장은 입후보등록마감결과 당초 출마예상자로 거론돼던 현강구농협 이모 감사가 출마를 포기함으로써 행운을 얻은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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