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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 12일 밤 10시~13일 오전 10시40분사이 영주시 하망3동 ㅈ컴퓨터게임장에 도둑이 들어 6백50만원상당의 전자오락프로그램(I 회로)을 훔쳐 달아났다.
주인 이모씨(31)에 따르면 12일 오후 10시쯤 오락실 문을 잠그고 퇴근한 뒤 다음날 출근하여 보니 출입문 자물쇠가 뜯겨져 있고 15종의 전자오락프로그램이 없어졌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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