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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바이] 클레이코트의 황제 토마스 무스터(오스트리아.세계3위)가 97두바이오픈테니스대회(총상금 1백만달러)에서 2회전에 올랐다.
2번시드 무스터는 12일(한국시간) 열린 대회 1회전에서 정확한 서비스와 위력적인 대각선 스트로크로 토마스 나이달(스웨덴)을 뒤흔들어 2대0으로 간단히 승리했다.
하비에르 산체스(스페인)도 라르스 존손(스웨덴)과 접전끝에 2대1로 신승, 1회전을 통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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