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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중구 하서동 금호호텔 6층 증기탕(업주 정찬길·43)이 영업정지 기간 중인 12일 불법으로 여자종업원을 두고 손님 김모씨(27)를 상대로 10만원을 받고 영업을 하던 중 시경 합동단속반에 의해 적발됐다.
지난해 10월 문을 연 금호호텔 터키베스 증기탕은 여자종업원을 불법 고용해 영업을 해 오던 중지난해 말 단속돼 지난 1월부터 4월까지 3개월 영업정지 처분을 받은 상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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