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베스트셀러 작가로 이미 영화화된 '그래서 그들은 바다로 갔다'(영화제목:야망의 함정), '펠리컨 브리프', '의뢰인'등을 통해 국내에도 널리 알려진 지은이의 신작.
몇년전 미시시피주에서 실제 일어났던 담배회사와 폐암사망자 간의 재판을 소재로 빠른 전개와극적인 요소를 가미해 재구성했다. 지은이는 단순한 재구성을 넘어 배심원제도라는 미국 사법계의 현실을 통렬하게 비판하고 있다.
배심원을 둘러싸고 벌어지는 협잡과 음모, 매수와 부패한 배신이 적나라하게 파헤쳐지며, 이를 결과로 부패한 재판과 검은 돈이 거래되는 현 사법제도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있는 것이다. 자신의여러 소설에서 밝혔듯이 지은이가 그리는 세상은 따뜻하고 선하게 살아가는 평범한 소수가 힘을발휘하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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