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서 주행시비 승용차치여 3명 사상

입력 1997-02-12 00:00:00

12일 새벽 1시30분쯤 대구시 북구 금호동 중앙고속도로 금호터널 입구에서 주행선에 차량을 정차시켜 둔 채 박모씨(24)와 승강이를 벌이던 진상득씨(50·대구시 달서구 송현동)가 뒤에서 달려간대구 2더 5233호 소나타 승용차(운전자 김원길·38·북구 읍내동)에 치여 숨졌다.경찰은 진씨가 이날 대구 7두 1997호 1·4t 타이탄 트럭을 몰고 가다 경북 36고 24××호 프린스승용차를 운전하던 박씨와 시비가 붙어 고속도로 주행선 위에서 말다툼을 하다 사고를 당한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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