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양화가 이원달씨의 네번째 개인전이 14일부터 18일까지 세종문화회관 전시실에서 열린다.이번 작품전은 34년간의 공직생활을 거치는동안 이씨가 가졌던 일과 그림에 대한 사랑을 곁에서지켜본 여러 인사들의 글과 작품사진을 수록한 책자 '일사랑 그림사랑' 출간을 기념한 것. 풍경화등 60여점의 작품을 출품한다.
재경 경주 미술인회 고문인 이씨는 현재 서울 중랑구청에 재직중이며 오는 6월 정년퇴임을 앞두고 있다.
○…한국문화예술진흥원은 지난해 국내에서 전시회를 가진 국내작가들의 작품을 선정해 담은CD-ROM '1996 올해의 한국미술선'을 최근 제작, 세계 65개국 1백80여개소의 미술유관기관과 미술평론가들에게 무료로 배포했다.
서양화가 이병헌, 이지현씨등 대구 작가들을 비롯, 국내 작가 66명의 약력과 한국화, 양화, 조각,설치, 판화, 사진, 공예작품이 수록된 이 CD-ROM은 한국미술품에 대한 홍보와 구매및 해외전시기획의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서양화 15인전'이 18일부터 24일까지 봉성갤러리에서 열린다. 조해선, 구보희, 김동기씨등 대구·경북지역 작가 15명의 작품이 소개된다.
○…지난 76년 창립된 효염연구회의 20번째 회원전이 18일부터 23일까지 대구문예회관에서 열린다. 이연희, 이명조, 승순자씨등 효가대와 동대학원에서 염색공예를 전공한 회원 20여명이 출품한다.
○…프랑스의 대표적 현대미술가 크리스티앙 볼탄스키의 전시회가 오는 21일부터 4월6일까지 과천 국립현대미술관에서 열린다.
'볼탄스키의 겨울여행'이란 부제가 붙은 이번 전시회는 국내에서 처음 열리는 그의 작품전으로 '프랑소아 C의 의복' '기념물'등 초기작품에서부터 최근작까지가 망라된다. 사진과 오브제를 이용한 독특한 설치작업으로 주목받고 있는 볼탄스키는 독학으로 세계화단의 정상에 오른 입지전적인물로 지난해 독일의 경제전문지 '카피탈'이 선정한 세계 1백대 작가 순위에서 7위에 랭크된 바있다.
○…프랑스에서 활동중인 서양화가 이기태씨의 초대전이 14일부터 28일까지 갤러리 실브에서 열린다. 토속적 정취를 느끼게 하는 색채와 간결한 형태의 이미지로 한국적인 아름다움을 추구한유화 15점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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