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하면 시부모를 모시지 않겠다는 미혼여성이 모시겠다는 여성보다 2배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결혼정보회사 하모니아가 중매결혼을 원하는 여성 2백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시부모를모시겠다는 응답은 25명(12.5%%)인데 반해 모시지 않겠다는 응답은 59명(29.5%%)에 달했으며상황에 따라 모실 수 있다는 응답이 83명(41.5%%)이었다.
일정기간 동거할 수 있다고 응답한 여성(10%%)들은 예절과 의무감을 중시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시부모를 모시려는 여성들은 '배울점이 많다' '도움을 받을 수 있다'는 실용적인 이유를 들었으며모시지 않으려는 이들은 함께 살면 불편한 점이 많고, 고부간 갈등에 대한 두려움 때문이라고 응답했다.
그러나 응답자들은 부부간에 사랑이 있으면 어떤 상황에서든지 모실 수 있다고 말했으며 병환등부득이한 사유가 생겼을때도 모셔야한다고 답했다.
한편 대다수 응답자들은 부부애가 시부모의 문제보다 우선시된다고 생각하는 여성이 전체의 약23%%에 이르는 것은 결혼이 당사자들의 문제임을 반증하는 동시에 시부모를 모심에 있어서 남편의 역할이 대단히 큼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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