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거 열풍'이라는 신조어를 만들고 있는 '골프 천재' 타이거 우즈(21)가 여행에 따른 피로와식중독 때문에 97아시안혼다클래식골프대회 프로암경기 도중 포기했다.
우즈는 아시아 무대에 처음 선보이기 위해 지난 4일 어머니 쿨티다의 모국인 태국에 도착, 5개방송국이 모두 생방송하는등 빌 클린턴 미대통령 이상의 국빈대우를 받으며 뉴스의 초점이 됐지만 5일 타이CC에서 열린 프로암경기중 13번홀에서 세컨샷을 날린뒤 잔여경기를 포기하고 숙소로되돌아왔다.
총상금 30만달러의 대회에 출전료만 50만달러를 받아 스타대접을 톡톡히 받고있는 우즈가 아마추어와의 친선경기를 포기한 이유는 미국으로부터 여행하며 쌓인 피로와 최근 며칠동안 괴롭혀온식중독이 가라앉지 않았기 때문.
방콕호텔에서 경기장까지 헬리콥터를 타고 다닌 우즈는 특히 이날 저녁 기자회견이 예정됐었지만몸이 불편해 기자회견을 열 수 없으니 양해해 달라 며 회견도 취소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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