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윤(朴在潤) 전통상산업부 장관은 자신은 한보와는 아무런 관련이 없다고 거듭 강조했다.박전장관은 5일 오후 서울 청운동 자택에서 기자들과 만나 "95년 당시 한보철강에 대해 코렉스기술도입 신고를 수리한 것은 과장 전결사항이었고 절차상으로도 하자가 없었으며 기술도입 신고를 수리하지 않을 이유가 없었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
그는 정태수(鄭泰守) 한보그룹 총회장과는 통산부장관 재임중에 95년의 당진제철소 1단계 준공식에서 한번 만난 것 외에는 전혀 접촉이 없었다고 밝혔다.
박전장관은 5일 귀국할 예정을 하루 앞당겨 귀국한 것은 미국에서의 볼일이 빨리 끝났기 때문이며 국내로부터의 조기귀국 종용 등 다른 이유가 있었던 것은 아니라고 설명했다.그는 또 검찰로부터의 소환연락등은 전혀 없었다고 말하고 앞으로 계속 국내에 머물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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