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침체 심화로 명예퇴직 등 조기퇴직이 늘어나면서 지난해 남자들의 경제활동참가율이 지난 86년 이후 10년만에 처음으로 감소세를 기록했다.
6일 재정경제원과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남자들의 경제활동참가율은 76.1%%로 전년의76.5%%보다 0.4%%포인트 하락했다.
남자들의 경제활동참가율은 지난 85년 72.3%%에서 86년 72.1%%로 떨어진 이후 상승세로 반전돼 87년 72.5%%, 88년 72.9%%, 89년 73.4%%, 90년 74.0%%, 91년 74.9%%, 92년 75.5%%, 93년76.0%%, 94년 76.4%%, 95년 76.5%% 등으로 오름세를 지속해 왔다.
따라서 지난해 남자들의 경제활동참가율이 하락한 것은 지난 86년 이후 10년만에 처음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