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겨울가뭄속에 이번주초부터 형산강 하구에서 적조가 나타나기 시작해 시간이 지날수록 탁도가 심해지고 발생지역도 확산되고 있다.
특히 5일 오후부터는 아예 수면 10㎝이하를 분간할수 없을 정도로 강물이 온통 암갈색으로 변했으며 이같은 적조대는 영일만에서 상류 3㎞ 지점인 연일대교까지 이어져 형산강물 상당량을 식수로 사용하는 포항시 수돗물 수질에도 비상이 걸렸다.
무독성 적조균인 헤테로시그마로 추정되는 형산강 하구 적조는 일반적으로 수온이 상승하는 시기에 자주 발생했으나 이번에는 수온이 5도 이하로 떨어지는 한겨울에 나타났다.올들어 현재까지 포항지역 총강수량은 8.9㎜로, 평년치 50㎜의 20%%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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