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타 재즈가 서부 콘퍼런스 중서부지구 공동 선두에 올랐다.유타는 4일(한국시간) 솔트 레이크시티에서 벌어진 미프로농구(NBA) 96~97정규시즌 홈경기에서24득점한 칼 말론과 스티븐 하워드(16득점)의 활약으로 워싱턴 불리츠를 111대89로 대파, 최근4연패 늪에 빠진 휴스턴과 32승14패로 중서부지구 공동 1위가 됐다.
워싱턴은 센터 크리스 웨버가 2쿼터에 부상으로 교체되고 게오르게 뮤레산과 트레이시 머레이가각각 18득점과 11득점으로 분전했으나 완패, 최근 3연패속에 원정경기 6패째를 기록했다.새크라멘토 킹스는 샌 안토니오 스퍼스와의 원정경기에서 3쿼터 5분16초까지 49대60으로 뒤졌으나 4쿼터 초반까지 상대를 무득점으로 묶어놓는데 성공, 85대79로 역전승했다.새크라멘토는 3쿼터 5분16초부터 4쿼터 종료 9분30초전까지 미치 리치먼드(26득점)와 제프 그레이어(16득점) 등의 수훈으로 단 한점도 내주지 않고 내리 20점을 쏟아부어 69대60으로 전세를 뒤집었고 종료 24.4초전에 타이어스 에드니가 자유투 2개를 모두 성공시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이로써 킹스는 대 스퍼스전 7연승을 마크.
꼴찌팀끼리 맞붙은 보스턴 셀틱스와 토론토 랩터스와의 경기에서는 보스턴이 에릭 윌리엄스(27득점) 등의 활약으로 114대102로 승리, 시즌 두번째 원정경기 승리를 낚았다.
◇4일 전적
보스턴 114-102 토론토
새크라멘토 85-79 샌안토니오
유타 111-89 워싱턴
댓글 많은 뉴스
국힘 김상욱 "尹 탄핵 기각되면 죽을 때까지 단식"
[단독] 경주에 근무했던 일부 기관장들 경주신라CC에서 부킹·그린피 '특혜 라운딩'
민주 "이재명 암살 계획 제보…신변보호 요청 검토"
국회 목욕탕 TV 논쟁…권성동 "맨날 MBC만" vs 이광희 "내가 틀었다"
최재해 감사원장 탄핵소추 전원일치 기각…즉시 업무 복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