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한보철강의 법정관리 대리인에 포철사장을 지낸 박득표씨가 확정됐다.
또 박씨를 보좌해 위탁관리에 참여할 인사로는 이대공씨(전포철부사장),김윤현씨(전포철상무.현강원산업 부사장),박문수씨(〃〃)가 유력하게 검토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대공씨등에 따르면 한보철강 위탁관리와 관련,지난달 25일 포철·채권은행단 및 박씨측 고문변호사들이 모임을 갖고 박씨를 법정관리대리인으로 한다는데 원칙적인 합의를 했으나 다만 박씨가25일 이후 10일간의 경영분석 작업을 벌인결과 한보철강의 경영상태가 알려진 것보다 훨씬 심각해 최종 결심을 유보하고 있는 상태라는 것.
그러나 박씨 측근들은 박씨가 2~3일 이내에 대리인 자격을 수락할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하고 다만 수락조건에는 자금·인사등 경영에 관한 전권을 부여해주는 것이 포함돼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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