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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준(朴泰俊) 전포철회장이 2일 오후 일본 도쿄에서 귀국했다.
박 전회장은 4일 포항시의회로부터 포항명예시민증을 받은 뒤 설 연휴를 가족과 함께 보내는 등10여일간 국내에 체류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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