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년만에 여의도 의사당 재입성에 성공한 권정달(權正達) 전 민정당 사무총장이 2일 여당 지구당위원장으로 복귀한다.
권의원은 이날 오후2시 안동 시민회관에서 열리는 신한국당 경북 안동을 지구당 임시대회에서 새위원장으로 선출될 예정. 5공화국 이후 영욕의 세월을 누려온 권의원에게 새로운 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신한국당도 크게 의미를 부여하고 있다. 이홍구 대표, 이만섭 최형우 이한동 고문 등 당내 인사들이 줄줄이 참석하도록 했다. 당은 특히 권의원 입당을 계기로 열세를 면치못해온 경북 북부권에대한 세력회복을 기대하고 있다.
〈李相勳기자〉
댓글 많은 뉴스
[단독] "김정숙 소환 왜 안 했나" 묻자... 경찰의 답은
"악수도 안 하겠다"던 정청래, 국힘 전대에 '축하난' 눈길
원자력 석학의 일침 "원전 매국 계약? '매국 보도'였다"
김문수 "전한길 아닌 한동훈 공천"…장동혁 "尹 접견 약속 지킬 것"
조국 '된장찌개 논란'에 "괴상한 비방…속 꼬인 사람들 얘기 대응 안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