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스크바] 나토 확대에 반대하는 러시아 하원 의원들이 반나토 그룹을 결성했다고 세르게이바부린 러시아 하원 부의장이 31일 밝혔다.
바부린 부의장은 전체 의원 4백50명 가운데 3분의 1이 반나토 그룹에 가입했으며 레브 로클린 국방위원회 위원장도 회원으로 가입했다고 말했다.
바부린 부의장은 예브게니 프리마코프 외무장관 만이 하비에르 솔라나 나토 사무총장과 협상을하면서 시간을 허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강경파 의원들로 구성된 반나토 그룹은 나토와의 협상 대신에 국가 방위력 증강과 옛소련지역 및남동쪽 이웃 국가들과의 관계 증진을 내세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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